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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민중심 원탁회의 내달부터 본격 운영

송고시간2018-08-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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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속초시장[연합뉴스 자료 사진]
김철수 속초시장[연합뉴스 자료 사진]

(속초=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순수 민간자문기구인 '시민중심 원탁회의'를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중심 원탁회의 운영은 지역 현안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민선 7기 김철수 속초시장 공약이다.

시는 16일 시의회에 구성, 운영 등 기본방향을 설명한 데 이어 17일 관련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원탁회의는 행정, 교육·복지, 문화·관광, 건설·환경, 산업·경제 분야 시민단체 대표와 실무자 등 5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회의 결과, 추진 상황 등은 시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된다.

시는 늦어도 9월 초에는 첫 회의를 여는 등 조례 공포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철수 시장은 "시민 참여 속에 사회적 합의로 민의 행정을 구현하는 원탁회의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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