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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부분 지역 다시 폭염특보…낮 최고 35도

송고시간2018-08-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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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이정훈기자
한낮은 무더워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낮은 무더워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무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를 사흘 앞둔 20일 경남은 대부분 지역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져 낮 동안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양산시, 합천군, 창녕군, 밀양시 등 4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진주시, 남해군, 거제시, 사천시, 창원시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 주의보를 내렸다.

지난 16일 전면 해제한 경남지역 폭염특보를 나흘 만에 재발령했다.

이날 경남 18개 시·군 중 폭염 경보에서 벗어난 지역은 통영시, 고성군 등 2곳에 불과하다.

창원기상대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한낮에는 무덥겠지만 이날 새벽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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