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기술주 하락에 三電·SK하이닉스 동반 약세(종합)

임은진기자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증시의 기술주 하락 여파로 6일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7% 내린 4만6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50% 내린 7만8천80000원에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96.07포인트(1.19%) 내린 7,995.17에 장을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닥이 '팡'(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기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 넘게 하락했다"며 "이들 플랫폼 회사의 비용 증가 가능성이 커지며 실적 둔화 우려감을 자극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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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9/06 15: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