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섭기자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김남권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에서 배석자가 없는 단독회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이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께 백화원 영빈관에서 추가 회담을 위해 대좌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회담의 3대 의제는 비핵화 진전과 남북관계 개선,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전쟁위험 종식이다.
남북 정상은 가장 부담이 큰 의제인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남북 정상은 회담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kong7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9/19 10: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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