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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

송고시간2018-09-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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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산림청 소속기관 등 17곳 선정…총 10억원 지원

부산 사하구 무궁화동산
부산 사하구 무궁화동산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오는 28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무궁화동산은 생활권 주변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24곳에 조성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내달 중 17곳(보조 15곳, 직접 2곳)을 선정한다.

심사에는 각 기관이 제출한 서류, 현황, 항공사진 등을 토대로 명소화 가능성·생육환경 적합성·접근성·사업 규모·사후관리 편이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인천공원 무궁화동산
인천공원 무궁화동산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지자체는 각 시·도에서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심사 후 2곳을 선정해 산림청에 제출하고, 산림청 소속기관은 지방산림청별로 1곳을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5천만원(국비 50%·지방비 50%)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림청 소속기관은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부산시, 대전시, 경기 안산·오산·양주시, 충북 단양군 등 15개 지자체와 중부지방산림청이 선정됐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을 계속 늘릴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국민이 생활권 주변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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