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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태풍·폭우 피해 복구비 342억…추석 전 조기 지원

송고시간2018-09-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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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실사
태풍 피해 실사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과 이어 내린 폭우에 따른 전남 피해 복구비가 342억원으로 확정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확정해 통보한 전남 태풍·집중호우 피해액은 공공시설 52억원, 사유시설 25억원 등 77억원이다.

복구액은 공공시설 162억원, 사유시설 180억원 등 342억원이다.

피해 규모가 컸던 완도 보길면은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지방비 부담분 57억원 가운데 24억원을 국비로 전환해 지원한다.

전남도는 피해 주민들의 불편이 일찍 해소되도록 주택 침수, 농어업 피해 등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을 시·군 예비비로 국비 지원 확정 전 지급되도록 했다.

주동식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사유시설 피해를 본 주민들이 편안히 명절을 보내도록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하도록 시·군에 당부했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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