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부산·울산·경남지역 추석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송고시간2018-09-20 16:38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은 추석 연휴 전날인 21일 서쪽 저기압 영향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린 뒤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고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귀경길인 25일·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의 이동 경로와 강도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보했다.

연휴 기간 아침 기온은 11~2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23도에서 26도를 기록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복사냉각 효과가 활발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석 보름달
추석 보름달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josep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