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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앞두고 톈안먼에 초대형 '꽃바구니' 설치

송고시간2018-09-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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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안먼 광장에 설치된 대형 꽃바구니
중국 톈안먼 광장에 설치된 대형 꽃바구니

[신화망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국경절(10월 1일)을 앞두고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 국경절 축하 초대형 꽃바구니가 등장했다.

24일 관영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국경절을 기념해 지난 23일 톈안먼에 대규모 화단을 조성했다.

톈안먼 광장 중앙에 설치된 대형 꽃바구니는 높이만 17m, 직경이 15m, 하부 화단 지름은 50m에 달한다.

이 꽃바구니는 중국 국기와 톈안먼에 걸린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 주석의 사진, 톈안먼이 함께 보이도록 설치됐다.

꽃바구니는 매화, 카네이션, 해바라기, 난, 월계, 안투리움 등 꽃들로 꾸며졌다.

꽃바구니 전면에는 '조국을 축복하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국경절 기간 전시될 예정이다.

중국의 국경절은 건국 기념일로 매년 10월 1일이며, 중국 당국은 2011년부터 톈안먼 광장에 대형 꽃바구니를 설치해 국경절을 축하해 왔다.

톈안먼 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꽃바구니
톈안먼 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꽃바구니

[신화망 캡처]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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