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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가을이 되니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것 같아요"

송고시간2018-10-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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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계절성 탈모, 원인과 예방법은?

직장인 A 씨는 요즘 머리를 감을 때마다 신경이 곤두섭니다. 30대에 들어서며 머리숱이 줄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을이 되면서 머리카락이 더욱 많이 빠지는 것 같아서입니다.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줄면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할 수 있는데요.
이 호르몬이 효소에 의해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면 모발을 탈락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출처: 중앙대학교병원)

또한 가을의 큰 일교차가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각질을 유발하거나, 여름철 자외선, 땀, 피지, 먼지 등이 두피에 작용하여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 45일)를 앞당기기도 합니다. (출처: 차병원)

전문가들은 매일 머리카락이 약 50~70개씩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자고 난 뒤나 머리를 감을 때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는 가을을 막을 수도 없고… 탈모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요한 것은 숙면 등을 통해 탈모의 주범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입니다. 또한 펌·염색 등 두피에 자극을 주는 일은 시간 간격을 두고 해야 하며, 왁스 등 헤어 제품은 사용 후 잘 씻어내야 합니다.

단백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두부·콩, 요오드 성분을 공급하는 미역·다시마 등을 섭취하는 식습관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두피 영양공급을 방해하는 흡연은 피해야 합니다.

"'탈모 치료제'를 쓴다고 안 나던 머리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임이석 피부과 전문의)

치료제 혹은 양파즙 등 민간요법을 함부로 썼다가는 오히려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탈모가 의심되면 전문의에게 상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탈모의 계절'이라고도 불리는 가을. 우리의 소중한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두피 자극을 줄이고 영양공급에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을 기억하고 잘 지켜야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김지원 작가·장미화 인턴기자(디자인)

kir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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