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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화합 다져요" 만세보령문화제 5∼6일 열려

송고시간2018-10-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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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문화제 줄다리기 종목
만세보령문화제 줄다리기 종목

[보령시 제공=연합뉴스]

(보령=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시민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만세보령문화제를 5∼6일 보령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만세보령문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예술을 시민이 향유하고 체험하는 '문화축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건설에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축제'로 치러진다.

또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애향'과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민과 함께하는 '명품축제'를 목표로 추진된다.

첫째 날인 5일에는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경모제,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보령 Art Bank 깃발전, 연극 '벽을 넘어 소통하다'가 열리고, 오후 7시부터는 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 오정해와 김혜연, 신유, 지역가수 등이 출연하는 시민 경축의 밤을 연다.

만세보령문화제 씨름 종목
만세보령문화제 씨름 종목

[보령시 제공=연합뉴스]

6일에는 성화 채화와 봉송, 개막 퍼레이드, 개막식, 식후공연, 체육 종목 결승이 열리고, 전통놀이로 농악경연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이인삼각 달리기, 어르신 오재미, 청소년 만보기가 열린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궁과 제기차기가 경연 종목에 추가됐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머드페인팅, 충청수영 전통주막과 수군복장 체험, 지역 문화재 탁본체험, 토정카페 운영, 전통종이 공예체험, 응급처치 체험, 미술작품 전시, 캐리커처 이벤트, 사진과 시화 작품 전시, 널뛰기 체험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만세보령문화제는 시민 대화합과 소통의 장이자,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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