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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최강 현대제철, 스포츠토토에 3-0 완승

송고시간2018-10-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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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제철의 최인철 감독
인천 현대제철의 최인철 감독

[촬영 이동칠]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축구 최강 인천 현대제철이 2위를 달리던 구미 스포츠토토를 3-0으로 완파하며 뚜렷한 기량 차를 증명했다.

현대제철은 5일 경북 구미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의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현대제철은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태였지만,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상대를 무섭게 몰아붙여 완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위를 달리던 스포츠토토는 같은 날 승리한 경주 한수원, 수원도시공사에 밀려 4위까지 추락했다.

현대제철은 전반까지 0-0을 기록하며 골 가뭄에 시달렸지만,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박희영이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희영은 후반 2분과 8분에 연속 골을 넣었고, 후반 38분에 나온 장슬기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는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

경주한수원은 창녕W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은 이네스를 앞세워 4-1로 대승, 2위 자리를 꿰찼다.

수원도시공사도 보은 상무를 3-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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