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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전 관중 카드섹션 구호는 '꿈★은 이어진다'

송고시간2018-10-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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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붉은악마 공동 기획…6만5천여 관중과 태극전사 응원

우루과이전에서 선보일 카드섹션 구호 '꿈★은 이어진다'
우루과이전에서 선보일 카드섹션 구호 '꿈★은 이어진다'

[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의 서포터스인 붉은악마가 축구대표팀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우루과이와 평가전(12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준비한 전 관중 카드섹션 구호가 공개됐다.

축구협회와 붉은악마가 공동 기획한 이번 카드섹션에 사상 처음으로 6만5천여 석을 채운 전 관중이 참여한다.

카드섹션 구호는 '꿈★은 이어진다'로 정했다.

4강 신화를 창조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카드섹션을 통해 선보였던 '꿈★은 이루어진다'의 후속판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관중석 카드섹션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관중석 카드섹션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관중석 카드섹션 '꿈★은 이루어진다'. 2002.06.22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축구협회 관계자는 "2002년 모두가 하나가 됐던 우리의 꿈을 다시 축구팬 모두가 참여해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코스타리카전과 칠레전에 이어 A매치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축구대표팀의 인기를 국내 프로축구 K리그로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담아 K리그 로고도 표출할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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