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파트 11층서 60대 추락사

장아름 기자 기자 페이지

(순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3일 오후 8시 2분께 전남 순천시 한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A(60)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앞서 7시 50분께 경찰과 소방당국에 전화를 걸어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 한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지상에 에어 매트를 설치하던 도중 A씨가 아스팔트로 추락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단지에 있는 다른 주민의 집을 찾아가 추락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10/13 23: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