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자체 홍보 스튜디오 오픈…"정부 내 세 번째"

이태수 기자 기자 페이지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정부세종청사 5동 4층에 자체 스튜디오를 마련해 개소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현재 정부 내에서 자체 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부처는 법무부와 환경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라며 "모바일 위주로 변하는 언론·홍보 환경 속에서 국민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해양수산 정책을 홍보하고자 설치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스튜디오는 거꾸로 된 세계지도를 배경으로 녹화시설·프롬프터 등 촬영 장비, 방음 시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설, 전동 스크린 등을 갖췄다.

해수부는 앞으로 이곳에서 영상 브리핑과 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홍보 영상을 만들 계획이다.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스튜디오 개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최고의 정책 전문가라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10/15 17: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