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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장선거에 7명 후보 등록…29일 직선제로 선출

송고시간2018-10-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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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정문
전북대 정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대 총장선거에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전북대에 따르면 오는 29일 치러질 제18대 총장선거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남호 현 총장과 김동원·김성주·송기춘·양오봉·이귀재·최백렬 등 6명의 교수가 입후보했다.

이 총장을 제외한 6명의 교수는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가 결정한 '비교원의 투표 반영비율'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선거에는 참여하기로 하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파행이 우려됐던 선거는 일단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총장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교수와 학생, 교직원, 조교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온라인 투표도 일부 허용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3명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하며, 2차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3차 투표를 한다.

구성원 간의 투표 반영비율은 원칙적으로 교수가 84.87%, 직원·학생·조교 등 비교원이 15.13%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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