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0대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부모께 말하면 죽인다 협박당해"

(서울=연합뉴스) 10대 보이밴드 '더이스트라이트'가 소속사 프로듀서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인 밴드 멤버 이석철(18·드럼)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프로듀서로부터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지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마이크 등으로 엎드려 뻗친 채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말했는데요.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의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표를 수리했지만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방조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기자회견 영상 보시죠.

<촬영 : 연합뉴스TV>
<편집 : 전현우·전석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10/19 14: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