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세종시에 KTX 정차역 없어 국민 불편…역 신설해야"
송고시간2018-10-22 09:21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국회부의장)은 22일 "세종시에 KTX 정차역이 없어 국민 불편이 크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세종시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세종시는 전국에 퍼져있는 다양한 행정·연구기관 간 소통을 위해 공무원 출장이 매우 잦은 지역"이라며 "그런데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KTX역이 없다"고 밝혔다.
인접한 충북 오송역을 이용하려면 정부세종청사를 기준으로 이동 시간만 1시간이 걸린다고 그는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민원인까지 오송역 이용이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많아 조세심판원에서는 무료셔틀버스를 도입할 정도"라며 "세종시민뿐 아니라 호남 지역민과 KTX 이용객 역시 세종역 신설을 원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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