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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PO 4차전 가수 이가은·허윤진 시구와 시타 초청

송고시간2018-10-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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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오른쪽)과 허윤진. [넥센 히어로즈 제공=연합뉴스]

이가은(오른쪽)과 허윤진. [넥센 히어로즈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 2018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와 시타자로 가수 이가은과 허윤진을 초청했다.

이가은과 허윤진은 올해 음악 전문방송에서 방영한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가은은 "플레이오프에 시구하게 돼 영광"이라며 "제가 지닌 좋은 에너지를 가득 담아 던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허윤진도 "한국에서 야구를 보는 건 처음인데 시타 기회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 펼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뒤처진 넥센은 좌완 이승호를 선발로 낸다. SK는 우완 문승원이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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