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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간다…2만6천개 무료 제공

송고시간2018-10-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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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1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사과 홍보 행사

청송군이 11월 5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황금사과 홍보 행사를 연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11월 5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황금사과 홍보 행사를 연다. [청송군 제공]

(청송=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청송사과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간다.

청송군은 군의회, 생산자단체 등과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다음 달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청송사과 홍보 행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홍보요원 150여명이 "청송사과 맛보세요∼"를 외치며 야구장 입장객 수 만큼 2만6천개를 무료로 나눠 준다.

청송사과 대표 품종인 부사(후지)와 황금사과라고 하는 시나노골드를 미리 당도. 경도 등을 점검해 최고 품질만을 골라 씻어 포장했다.

잠실야구장 최대 수용 인원이 2만5천여명인 점을 고려하면 관중 모두 1개 이상 맛볼 수 있다.

야구경기 시작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주요 출입구인 1·3루에서 청송사과 홍보를 한다.

청송사과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뽑혔다.

윤경희 군수는 "해마다 국내산 과일 소비량이 감소하는 등 과일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무료 나눔 행사로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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