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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신인 강은혜 4골·3도움…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 첫 승

송고시간2018-11-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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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의 슈팅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강은혜의 슈팅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강력한 우승 후보인 부산시설공단이 1순위 신인 강은혜의 활약을 앞세워 첫 경기에서 이겼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4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4-22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부산시설공단에 지명된 강은혜는 4골을 넣고 도움 3개, 블록슛 2개, 스틸 1개 등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 팀의 2골 차 승리에 힘을 보탰다.

부산시설공단은 또 류은희가 6골, 8도움을 기록하고 심해인도 4골을 보탰다. 류은희와 심해인은 각각 인천시청과 삼척시청에서 뛰다가 2016년 11월에 부산시설공단에 합류한 선수들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시청에서 데려온 골키퍼 주희 역시 이날 35.3%의 방어율(12/34)을 기록하는 등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부쩍 향상된 기량을 과시하며 코리아리그 첫 우승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SK 부크 라조비치의 슈팅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SK 부크 라조비치의 슈팅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SK가 충남체육회를 26-22로 제압했다.

SK의 외국인 선수 부크 라조비치는 첫 경기에서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 4일 전적

▲ 남자부

SK(1승) 26(12-12 14-10)22 충남체육회(1패)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1승) 24(12-10 12-12)22 대구시청(1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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