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송고시간2018-11-13 08:02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0억원이 순유출됐다.
149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230억원이 환매됐다.
코스피가 하락하자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8억원이 이탈하며 이틀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천611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6조8천926억원, 순자산은 118조516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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