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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에 최유리

송고시간2018-11-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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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최유리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최유리

[CJ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올해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학생 최유리가 선정됐다.

유재하동문회·CJ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총 11팀의 미래 싱어송라이터가 경연한 끝에 최유리가 대상을 거머쥐었다고 13일 밝혔다.

'푸념'을 부른 최유리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수상 혜택으로 앨범 제작 기회가 생겨 무엇보다 기쁘다"며 "나만의 이야기를 하되 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곡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연'을 부른 3인조 밴드 더치트랩(엄태용, 박수종, 유현수)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은'을 부른 김민주가 받았다. 동상 수상자로는 '늦여름'의 공예빈, '혼잣말'의 문근영, '기다랗고 둥근 담배'의 신한태가 뽑혔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과 CJ문화재단 상을 수상한 더치트랩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과 CJ문화재단 상을 수상한 더치트랩

[CJ문화재단 제공]

장려상은 대구가톨릭대 김종진, 한림연예예술고 송예림, 밴드 쟁반땅콩, 밴드 킨츠크로이, 밴드 메룬즈가 공동 수상했다.

작년까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18세 이상 대학(원)생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학력 제한을 없애고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이에 750여 팀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CJ문화재단 후원으로 내년 초 발매될 동문 앨범과 기념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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