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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정당·단체 1천500명 구미서 시위…"박정희 지우기 안돼"

송고시간2018-11-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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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역사자료관·시청 새마을과 명칭 변경 반대"

보수 정당·단체 가두시위
보수 정당·단체 가두시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대한애국당과 박정희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 등 당원·회원 1천500여명이 14일 오후 새마을공원에서 구미시청까지 가두시위를 하고 있다.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대한애국당과 박정희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14일 오후 "박정희 역사를 지우지 말라"며 경북 구미에서 시위를 벌였다.

참가자 1천500여명은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공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1돌 기념식에 참가한 뒤 구미시청까지 4.8㎞ 구간에서 가두시위를 했다.

이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박정희 역사자료관과 시청 새마을과의 명칭을 바꾸려는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죄하라"고 했다.

이들은 시청사 내 본관 앞까지 진출해 집회를 열었고, 일부는 청사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제지당했다.

"구미시장은 사죄하라"
"구미시장은 사죄하라"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대한애국당과 박정희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 등 당원·회원 1천500여명이 14일 오후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죄하라"며 시위하고 있다.

김종열 범국민대책위 사무총장은 "역사자료관 명칭을 변경하지 말고 원안대로 하고, 시청 부서 새마을과는 국제화에 맞게 새마을국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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