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산 확보하라…전북도지사, 국회 지도부에 현안 건의

홍인철 기자 기자 페이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9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당 대표 등을 만나 내년 국가 예산 반영을 호소했다.

예결 소위 심사가 끝나고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예결소위) 심사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증액해야 할 내년 예산을 추가 확보하려는 취지에서다.

송 지사는 이날 문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자유한국당 안상수 예결위원장,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순차적으로 만나 도내 핵심사업들을 설명하고 헙조를 요청했다.

송 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확보,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건립, 종자 기업 공동활용공정시설 구축, 연기금 운용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용역비 반영 등을 당부했다.

또 사계절 해양레저체험 인프라 구축 및 광역해양레체험단지 조성,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스마트 팜 혁신 밸리 조성비 및 사업비 전액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새만금 국제공항건설, 상용차 산업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평가 면제를 건의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11/19 10: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