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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려욱, A형 독감…솔로앨범 내달로 발매 연기

송고시간2018-12-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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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
슈퍼주니어 려욱

[레이블SJ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31)이 A형 독감으로 솔로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10일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면 지난 7일 태국 방콕의 음악 페스티벌 참석차 출국한 려욱은 공연을 마치고 이날 새벽 입국해 고열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전염성이 있는 A형 독감으로 격리 조치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와 전염성 독감으로 인해 쇼케이스에서 발생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려욱의 두 번째 미니앨범 '너에게 취해'(Drunk on love) 발매를 내년 1월 2일로 연기했다. 당초 이 앨범은 11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쇼케이스 일정도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겠다"며 "려욱의 솔로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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