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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잿빛 하늘'…경기 남부권 5개 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송고시간2019-01-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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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는 18일 오후 10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숨 막히는 밤
숨 막히는 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3㎍/㎥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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