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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9-08-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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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발사 약속위반 아냐"…아베 "유엔결의 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놓고 분명한 시각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두 정상은 이날 양자회담 직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북한의 미사일 실험이 약속 위반인지를 놓고 입장이 엇갈렸다. 아베 총리는 탄도미사일 실험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에게 한 약속을 어기지 않았다고 두둔하면서 아베 총리의 발언을 진화하려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다.

G7 기간 양자회담 하는 트럼프-아베
G7 기간 양자회담 하는 트럼프-아베

(비아리츠[프랑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leekm@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qpRQgKxDA-z

■ 軍, 독도방어훈련 오늘 종료…두 번째 훈련시기도 검토할 듯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이 25일 오전부터 시작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후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군 주관으로 실시된 첫날 일정과 달리 이날 훈련은 해경이 주관하고 해군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경 함정들의 대응 훈련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군 전력 투입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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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청문일정' 줄다리기…'9월초 하루 청문회' 타협 가능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각종 의혹과 인사청문회 일정을 놓고 전면전을 벌이는 여야는 휴일인 25일에도 강경 대치를 이어갔다.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놓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이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일정 합의 불발시 '국민 청문회'를 열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린 시한(26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사청문 정국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9월 초 '사흘 청문회'를 주장한 자유한국당이 탄력적 협의 가능성을 거론하고, 8월 말 이전 청문회를 고수했던 민주당도 '9월 초 하루 청문회'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 조만간 일정이 전격 합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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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 CP여자오픈 '72홀 노보기 우승' …시즌 4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무결점 플레이'로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에서 우승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LPGA 투어에서 시즌 4승을 이룬 선수는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고진영이 3년 만에 처음이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천709야드)에서 열린 CP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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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세 거래하면 30일내 신고해야…임대차 신고 의무화 추진

앞으로 전월세 거래도 주택 매매처럼 30일 이내에 실거래가 신고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실거래 신고된 전월세 주택은 임차인의 확정일자가 의제 처리돼 별도의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도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임대인은 전월세 내용 공개로 세원이 노출돼 그동안 임대소득세를 내지 않던 사람도 세금이 부과되는 등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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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시위 또다시 극렬 충돌…물대포 등장에 실탄 발사까지

25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12번째 주말 집회가 홍콩 카이청 지역에서 열렸다. 전날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평화시위' 기조를 다시 정착시킬 수 있을지 주목받았지만, 결국 이날 시위에서도 충돌이 발생하고 말았다. 특히 이날 충돌이 격화하면서 홍콩 경찰은 물대포차를 시위 현장에 투입했으며, 비록 공중을 향하긴 했지만 실탄까지 발사해 충돌의 강도를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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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많고 낮 최고 32도…제주도·남해안은 비

월요일인 26일은 동해상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오는 28일까지 100∼200㎜, 전남과 경남 지방은 20∼70㎜이다. 제주도 중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이상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내일과 모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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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관방 "24일 미사일 발사 때 한국과 '보완적 정보교환'" 주장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북한이 지난 24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한국과 방위 당국 간 보완적인 정보공유를 했다고 밝혔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도쿄(東京)에서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한국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기반으로 보완적인 정보 수집을 행하기 위해 정보 교환을 해 왔다"며 "이번(2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한일 방위 당국 간 정보 교환을 해 쌍방이 수집한 정보와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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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3곳 중 1곳 "올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 안한다"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 있는 곳이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248개 응답 기업 가운데 45.6%(113개)만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약 3분의 1인 34.2%는 '올 하반기에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 20.2%는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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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경제참모들 "트럼프, 中과 무역전쟁서 변함없이 단호"

격화하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경제참모들이 경제 및 무역 정책 옹호에 나섰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방송의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대중 무역 갈등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전쟁에서 변함없이 단호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을 해야 한다고 결심했다면서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전과 다름없이 단호하다. 그는 좋은 협정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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