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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9-09-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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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연준 기준금리 두달만에 0.25%P 또 인하…추가인하엔 신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약 두 달 만에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 7월 말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다시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낸 것이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인하다.

미 연준 기준금리 두달만에 또 0.25%P 인하
미 연준 기준금리 두달만에 또 0.25%P 인하

(뉴욕 A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두달 만에 다시 0.25%포인트 내렸다. ymarshal@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35R3gKBDAk7

■ 화성연쇄살인 용의자 마침내 잡았다…속옷DNA 대조로 확인

지난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마침내 드러났다. 그러나 공소시효가 만료해 화성사건으로는 이 남성을 처벌할 수 없다. 경찰은 이 남성이 모방 범죄로 밝혀진 8번째 살인사건을 뺀 나머지 9차례의 화성사건을 저질렀는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FoRBgKfDAjW

■ 조국 부인, 코링크 지분매입 시도 정황…처남은 매월 '컨설팅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설립 초기 자금을 댄 것에서 나아가 지분을 매입하려 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이다. 조 장관 5촌 조카인 조모(36) 씨가 코링크를 설립할 때 정 교수가 단순히 돈을 빌려준 것인지, 자금 대여·투자에 따른 결과로 코링크 운영에까지 깊숙이 관여했는지를 밝히는 게 향후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가 '사모펀드'라는 껍데기를 씌우고 사실상 직접투자를 했다면 조 장관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8oRkgKMDAjN

■ 트럼프 "이란에 대해 많은 옵션 있다…48시간 내에 제재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해 군사적 공격 외에도 많은 옵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란을 대상으로 강화된 제재가 48시간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AFP 통신과 APT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공격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많은 옵션이 있다. 최후의 옵션이 있고 그것보다 덜한 옵션들이 있다"며 "우리는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매우,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5R7gKJDAk8

■ 맑고 쌀쌀한 아침 날씨…미세먼지 '좋음'∼'보통'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동해안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8도, 인천 14.2도, 수원 12.1도, 춘천 0도, 강릉 16.8도, 청주 13.9도, 대전 13.8도, 전주 12.8도, 광주 14.8도, 제주 20.7도, 대구 18도, 부산 20.5도, 울산 20.3도, 창원 18.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w5RugK4DAkI

■ 전국 카드단말기 353만대…상반기에 90억5천만번 긁어

전국에 설치된 카드단말기는 약 353만대, 이를 통해 이뤄진 거래가 올해 상반기에 90억5천만건으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3개 주요 부가통신업자(밴사)가 설치한 카드단말기는 353만2천대로 지난해 말보다 12만2천대(3.6%) 증가했다. 이들 13개 밴(VAN)사는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전체 27개 밴사의 수익 중 점유율이 98.1%로 대부분이라고 금감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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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30명이 임대주택 1만1천채 보유…1위 40대 강서구민 594채

전국 임대주택 시장에서 가장 '큰 손'은 서울 강서구의 40대 주민으로, 무려 약 600채에 이르는 임대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자를 포함해 임대주택 수 상위 30명이 보유한 주택만 1만1천여채에 이르렀다. 전국 임대사업자의 3분의 1은 서울에, 서울 임대사업자의 3분의 1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몰려 있었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 대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임대사업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등록 임대사업자 상위 30명의 보유 임대주택 수는 6월 말 기준으로 1만1천29채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NoRSgKEDAjL

■ 美백악관 새 국가안보보좌관에 오브라이언…"힘을 통한 평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 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를 지명했다. 마이크 플린, 허버트 맥매스터, 볼턴 전 보좌관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2년 8개월 만에 네 번째 국가안보 보좌관으로, 백악관 NSC(국가안보회의)를 총괄하며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최고위 참모로 활동한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트럼프 행정부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인 '힘을 통한 평화'를 강조해 이달 하순 재개 가능성이 있는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등 한반도 정책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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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드루킹, 오늘 2차 법정 대면…'킹크랩' 시연 쟁점

'드루킹' 김동원(50)씨가 댓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19일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1심에 이어 두 번째 법정 대면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7일 김 지사의 1심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 지사에게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시연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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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고려·연세대 학생들, 오늘 일제히 '조국사퇴' 촛불 든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학생들이 18일 각 대학 캠퍼스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위권 대학으로 '스카이(SKY)'로 불리는 세 대학이 같은 날 촛불집회를 여는 것은 조 장관과 그의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조 장관의 모교이자 직장인 서울대와 조 장관 딸이 졸업한 고려대는 앞서 3차례씩 촛불집회를 개최했고, 이번 논란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던 연세대가 촛불 대열에 합류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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