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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발공장 화재로 31명 사망

2015-05-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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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외곽 발렌수엘라 지역에 있는, 한 신발 공장에서 불이나 수십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발생 일곱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지금까지 시신 31구가 수습됐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300여 명이 일하고 있었으며 60여 명이 공장 안에 갇혀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고무 슬리퍼를 만드는 이 공장은 2층짜리 건물로 주 출입문을 수리하기 위한 '용적 작업' 도중에 불똥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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