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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환자 동선 중 소규모상점 공개 않기로

2015-06-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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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메르스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 확진환자의 동선 가운데 소규모 상점 등 정보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음식점이나 마트 등을 공개했을 때 시민 불안정서 때문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들 소규모 상점 등은 앞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메르스가 병원 감염으로 전파되고 있는 만큼 환자가 거쳐 간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기관 명칭은 모두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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