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메르스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 확진환자의 동선 가운데 소규모 상점 등 정보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음식점이나 마트 등을 공개했을 때 시민 불안정서 때문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들 소규모 상점 등은 앞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메르스가 병원 감염으로 전파되고 있는 만큼 환자가 거쳐 간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기관 명칭은 모두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6/17 23: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