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한국인 대학생 2명이 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당국이 이들 한국인을 마닐라의 열대의학연구원에 격리 조치해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동료 10여 명과 최근 필리핀에 입국한 이들은 고열과 기침으로 마닐라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정밀검사를 위해 RITM으로 옮겨졌습니다.
애초 3명이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1명은 증세가 없어 격리 대상에서 빠졌다고 한국대사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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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7/01 07: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