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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영상] 올해 피살된 한국인만 11명…수사팀 첫 현지 파견

2015-1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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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피살된 한국인만 11명에 이를 정도로 한인 대상 범죄가 잦았던 필리핀.

경찰이 창설 이래 처음으로 해외 현지 공조를 위해 수사팀을 파견했습니다.

현지 파견 인력은 모두 4명.

13년간 현장감식에 잔뼈가 굵은 김진수 경위와 성동 트렁크 살인 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한 이 모 경사, CCTV 분석 전문가 김 모 행정주사보 등 경찰청의 베테랑 인력 세 명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총기 분석 전문가인 김 모 박사 등 베테랑으로 구성됐습니다.

수사는 주권을 전제로 한 권한이어서 우리 수사팀의 역할은 엄밀하게 보면 과학수사와 감식활동 지원, 자문에 국한됩니다.

현지 경찰의 협조 아래 함께 참고인이나 용의자 신문도 경우에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 필리피 중부 바탕가스주에서 건축업을 하는 57살 조 모 씨가 집에 침입한 4인조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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