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차기 주자 중 한명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형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 팬카페인 '박사모'의 성남지부장으로 임명된데 이어, 동생의 대권 도전을 저지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재선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유리할 경우 민주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년째 집안 싸움을 이어온 이 시장 형제는 최근엔 SNS를 통해 수차례 막말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재선 씨는 이 시장이 가족에게 폭언을 퍼붓고, 자신을 강제 입원시키려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주장했으나, 이 시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보도금지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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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12/01 22: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