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가 구치소 내에서 주로 의류와 생필품을 구매하거나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 특위' 간사인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된 뒤 두 차례에 걸쳐 운동복과 외투 등 의류를 반입했습니다.
또 영치금으로 내복 등 의류 약 17만원 어치와 샴푸 등 생활용품 14만원 어치 등 총 약 34만원 상당의 의류와 생필품, 커피 등 먹거리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최 씨가 의약품을 전혀 반입하지 않았다며, 최 씨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주장이 허구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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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12/03 13: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