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있는 일본 공장에서 큰불이나 근로자 100여 명이 다쳤다고 2일(현지시간) ABS-CBN 방송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불은 1일 오후 6시 20분쯤 마닐라 남부의 카비테 수출가공지역에 있는 일본 업체인 '주택기술산업'(HTI)의 건물에서 발생해 6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공장 안에는 약 6천 명의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100여 명이 다쳤으며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편집 : 안광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2/02 16: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