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기자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광안대교 난간 위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다 바다 한가운데로 떨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2시께 부산 광안대교에서 20살 강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요.
1시간가량 계속된 설득에도 강씨는 다리 밑으로 뛰어내렸고, 에어 매트로 떨어졌지만 튕겨나가면서 다시 바다에 빠졌는데요.
다행히 강씨는 대기하던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구성·편집 : 김해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2/23 18: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