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중국 내 북한식당에서 일하다 국내로 입국한 12명의 북한 종업원들이 전원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집단 탈북한 북한 여성 종업원들이 올해 모두 대학에 특례입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20대 초중반인 이들이 한국 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하기 위해 관심사에 따라 학과를 선택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관계 당국은 북한이 이들의 탈북을 납치라고 주장하는 데다 김정남 암살을 계기로 탈북민의 신변 안전 우려가 커져 이들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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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3/26 11: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