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의 한 물웅덩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40분 쯤 안양시 소재 한 농업용 물웅덩이에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안양에서 있었던 동거녀 토막살인 사건 당시 수습하지 못한 시신 일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47살 이 모 씨는 30대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인근 야산 등 3곳에 유기했지만 경찰은 일부를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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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4/24 13: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