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공중 폭발한 데 대해 실패가 아닌 의도적인 폭발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새벽 5시30분 쯤 평남 북창에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면서 미사일이 최대고도 71km까지 올라가 수 분 간 비행한 뒤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의 한 소식통은 단순 폭발이 아니라 북한이 탄두 실험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폭발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실험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 뒤 의도적으로 폭파시킨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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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4/30 0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