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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 거부한 멜라니아…불화설 '솔솔'

2017-05-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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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이 내민 손을 쳐내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취임식 때만 해도 다정한 모습이었는데, 일각에서는 불화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날.

부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행진합니다.

하지만 넉달 뒤, 로마에서는 달랐습니다.

로마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이 아내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멜라니아 여사는 못 본 척 머리카락을 쓸어올립니다.

하루 전 이스라엘에서도 남편의 손을 뿌리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네타냐후 총리 부부가 손을 잡고 가는 걸 본 트럼프 대통령이 아내에게 손을 내밀었다가 머쓱해진 것입니다.

이틀 연속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자 일각에선 불화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학교 문제를 이유로 멜라니아 여사는 아직 뉴욕에 머무는 상황.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첫째 부인에게서 난 딸 이방카가 실질적인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수행하면서 트럼프 부부를 둘러싼 불화설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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