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아이 한 명이 맨발로 돌아다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져 부모가 현관문을 살짝 열어놓은 그 틈으로 아이가 나간 것인데요.
한 주민이 아이를 보고 경찰에게 신고했지만 경찰서에서도 아이의 지문이 등록돼 있지 않아 보호자를 찾기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의 안내방송을 통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았고 아이는 부모님의 곁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영상제공 :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편집 : 김혜원>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6/23 18: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