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소장을 접수했으며, 아직 첫 조정기일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노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히며 혼외자녀 존재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노 관장은 여전히 이혼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조정 절차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혼 조정이 결렬되면 이혼 소송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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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7/25 07: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