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여주 고교교사 2명 성추행 피해자 75명…경찰 전수조사

2017-07-26 08:2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경기 여주시의 고등학교 교사 2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여학생 수가 75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해당 학교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선 결과 이런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여학생들의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A고등학교 교사 52살 김 모 씨와 42살 한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 대부분이 비슷한 수법으로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학교가 미흡하게 대처한 부분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