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경찰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장흥경찰서 소속 장평파출소 경찰관 2명이 장동면 석교리 일대를 순찰을 하던 중 시골길에 홀로 서 있는 어린 여자아이를 발견했는데요.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며 발만 동동 구르던 아이는 때마침 나타난 순찰차를 보고 반가운 얼굴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알고 보니 전동의자차를 타고 가던 할머니가 언덕 아래로 구르면서 전동차에 깔려버린 상황.
지나던 할아버지가 발견하고 언덕 아래로 내려가 할머니를 구조하려 애썼지만, 힘이 부족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요.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제공 : 전남지방경찰청>
<편집 : 김혜원>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7/28 17: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