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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뉴스] 맹견에 물려 다리절단까지…개 주인 법정구속 外

2017-09-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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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뉴스입니다.

▶ 맹견에 물려 다리절단까지…개 주인 법정구속

최근 맹견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맹견인 핏불테리어의 공격을 받은 70대 여성이 다리절단으로 불구가 된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수원지법은 철장을 만들지 않는 등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개 주인 58살 이 모 씨에게 금고 1년 6개월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는데요.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 용인의 이 씨 집 근처를 지나던 주민 77살 A씨가 이 씨가 키우던 핏불테리어에게 신체 곳곳을 물어뜯겨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A씨는 최소 16주의 치료가 필요한 다발성 종족골 골절 등을 당했고 결국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는데요.


또 왼손가락 일부도 절단, 이로 인해 왼손가락 전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씨는 A씨를 공격한 핏불테리어 외에도 다른 핏불테리어 1마리 등 모두 8마리의 개를 외벽 없이 노출된 마당에서 기르고 있었지만 철장 설치 등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물론 개들의 목줄에 녹이 슨 쇠사슬을 연결해 이를 쇠말뚝에 묶어둬 이처럼 끔찍한 사고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본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 은퇴 선언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내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아무로 나미에는 공식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데뷔 25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결심한 것을 쓰고 싶다"며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앨범과 콘서트 등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고 의미 있는 1년을 보내고 싶다"며 "저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992년 걸그룹 수퍼 몽키즈로 데뷔한 아무로 나미에는 3년 뒤 솔로로 전향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일본 '국민 가수'로 사랑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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