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부싸움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SNS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은 권양숙 씨와 아들이 박연차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 씨는 가출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형언할 수 없는 최악의 막말로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 의원은 정치적, 법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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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9/22 20: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