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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시속 110km 열차에 매달린 20대…목숨 건 '열차 서핑'

2017-09-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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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뒤에 맨몸으로 매달려 가는 한 청년의 모습이 공개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호주 퍼스 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보면 시속 110km로 달리는 자동차 밖으로 같은 속도로 달리는 열차가 눈에 띄는데요.

자세히 보면 한 청년이 맨몸으로 열차 맨 끝 창문에 딱 붙은 채로 작은 와이퍼만 붙잡고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일명 '열차 서핑(train surfing)'을 하는 건데요.

달리는 열차에 매달려 서핑을 타듯 묘기를 부리는 위험천만한 놀이로 주로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열차 서핑'을 펼쳤던 23세 청년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다음 역에서 체포됐으며 다행히 다친 데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출처 : 유튜브>
<구성 : 김해연, 편집 : 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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