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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시민들, 만원버스서 쓰러진 여고생 생명구해

2017-12-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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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만원 버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고생이 승객들의 응급 처치로 생명을 구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숭곡초등학교를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한 여고생이 의식을 잃자 시민들은 버스를 세워달라고 요청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기사가 곧바로 길가에 차를 세우자 구급법을 알고 있던 50살 정태선 씨가 쓰러진 여학생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여학생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당국은 해당 여학생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며 시민들 덕분에 빠르게 이송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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