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 알바이주에 있는 활화산 마욘 화산(2천472m)의 폭발 위험이 커지면서 15일(현지시간) 인근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라고 하는데요.
이날 저녁에는 분화구에서 용암이 경사면을 따라 3km 정도 흘러내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알바이주 비상대응팀 관계자는 "1만여 명이 고위험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출처 : AP, 편집 : 왕지웅>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1/17 10: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