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모텔 추락사…같이 투숙한 남성 입건

전북 익산경찰서는 모텔에서 추락해 숨진 30대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 35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밤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있는 모텔 5층 객실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이후 객실 창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여자친구와 다툰 뒤 샤워를 하고 나와보니 여자친구가 창틀에 매달려 있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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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1/18 07:36 송고